무물보 조하나 무엇이든 물어보살 조하나

최근 무물보(무엇이든물어보살)에 출연했던 조하나가 화제입니다. 무물보 조하나 무엇이든 물어보살 조하나 등 관련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무물보에 출연한 조하나는 가족 문제 때문에 찾아왔다는데요, 서장훈은 우환 쪽 전문이라면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부모님이 어릴 적에 이혼을 했는데, 이혼 사유가 아빠의 가정폭력 및 도박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모님 이혼 후 아빠를 안 본지는 10여년 정도 지났다고 합니다. 21살인데 10년이나 안 봤으면 상당히 오랜 기간이네요.

그리곤 얼마 전에 아빠의 소식을 듣고, 봐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된다고 털어놨습니다.

아빠가 10년만에 나타난 건 아니고 주민등록이 말소되어서 찾고 싶어도 찾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주민등록을 재등록하고 기초생활수급을 아빠가 신청했다는데요, 그리곤 딸인 조하나에게 부양 의무가 없다는 소명서를 제출하라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소명서를 제출한 후 아빠가 사는 곳과 연락처를 알게 되었다는데요, 연락을 하게 되면 부양 의무 조사 대상자가 되고 도와 하는 상황이 되는데 그게 고민이라고 밝혔습니다.

딸 입장에선 보고싶진 않은데 아빠 모습이 궁금하다고 밝혔습니다.

찾아가거나 연락을 하면 아빠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줘야 되는 상황에서 과연 조하나는 11년만에 찾은 아빠에게 연락해야 할까요?!

이수근과 서장훈은 '안 봐야 되는 게 맞다'며 입을 모았는데요, 이수근은 '결혼 기간동안 아빠의 폭력과 도박 때문에 엄마가 시달렸을텐데 얼마나 힘들었겠나'라고 말했습니다.

그 동안 학교를 안 다녔냐는 물음에 조하나는 초, 중, 고를 다 안 다녔다고 합니다. 그런데 초등학교는 의무인데 어떻게 안 다닐 수 있냐고 의아해했는데요, 이에 대해 '출생신고를 안 해서 의무인지 몰랐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습니다.

아빠가 딸 조하나의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다는데요, 법적으론 안 태어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서장훈은 '어머니가 그럼 출생신고를 왜 안했냐'고 물어봤습니다.

'엄마가 출생신고 하기 위해 알아보니 아빠가 혼자서 해버렸다, 그리고 연락이 끊어지고 아빠의 주민등록이 말소가 되어 더 이상 연락이 안 되었다'

결국 아빠의 주민등록 말소로 인해 조하나 주민등록까지 말소되버린 것이었습니다.

아빠는 주소지 신고도 안 하고 이리저리 다니다 보니 주민등록이 말소되었다는 건데요, 거기다 엄마가 아빠를 찾을 수는 있는데 아빠가 대단히 폭력적이어서 세뇌를 당했다고 느낄만큼 강압적인 아빠를 무서워했다고 합니다.

학교를 보내면 아빠가 찾아올까봐 아무것도 못 했다는 엄마 입장이 이해가 되네요.

주민등록이 안 되어 있다보니 병원이나 다른 사회서비스도 받기 힘들었을텐데 참 대견하게 자라온 것 같네요. 지금은 다 해결이 되었다는데요, 19살에 스스로 변호사를 찾아가서 19년 만에 주민등록번호를 찾았다고 합니다.

도박에 빠져 자식도 잊었던 무책임한 아빠인데, 조하나는 어떻게 살고 계시는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네요.

부모라면 아이를 양육할 의무가 있는데 가장 기본적인 교육을 못 받게 했다니, 아빠를 무서워했다던 엄마 또한 책임이 아예 없다고 볼 순 없겠습니다.

아빠가 아무리 무서웠어도 학교를 아예 안 보낸 건 엄마가 책임이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서장훈은 이런 케이스를 거의 처음 본다며 분노를 표했습니다.

조하나는 제과, 제빵과 배우 두 가지 꿈을 갖고 있었는데요, 현실적으론 제과 제빵 쪽을 가는게 맞으나 학교를 못 다닌 동안 못해본 것을 해보는 게 좋겠다며 이수근은 김민종에게 전화를 걸어 조하나를 추천해줍니다.

이제 배우로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도 잡았고 자신의 재능도 충분히 발휘해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해당 사연을 보고 일부 네티즌들은 비난을 조하나 엄마에게 돌리기도 했는데요, 조하나는 엄마에 대해선 욕하지 말아달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습니다.

무물보 조하나 무엇이든 물어보살 조하나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꿈꾸는 대로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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