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별감파스타 김해점 배달 주문 후기

늦은 저녁 겸 야식으로 은하별감파스타 김해점에서 파스타와 필라프를 주문해보았다.

메뉴 두 개를 주문하고 리뷰이벤트까지 참여하니 위와 같이 약간 작은 봉지에 든 음식을 전달받았다. 겉면에는 '은하별'이라고 크게 적혀 있다.

주문한 메뉴는 쉬림프 로제 파스타와 쉬림프 필라프이다. 사진에서 왼쪽에 보이는 게 쉬림프 필라프이고, 중간에 오렌지 색을 띄고 있는 게 쉬림프 로제 파스타이다.

피클은 1메뉴 1개로 제공되었고, 김치가 작은 용기에 담겨 왔다.

피클 위에는 리뷰이벤트로 봉지 안에 뭔가 담겨 있다.

개봉하니 위와 같이 내용물이 들어있었다. 리뷰이벤트로 받은 서비스는 양념감자 치즈맛이었다! 젊은 사람들 취향저격용으로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쉬림프 필라프는 새우가 중앙에 5개가 얹어져 있고, 그 아래 치즈와 핑크색 메추리알로 장식이 되어 있다. 비주얼로만 봐선 레스토랑 음식 못지 않다.

그 아래 쉬림프 로제 파스타에도 핑크색 메추리알이 얹어져 있다. 큼직큼직한 새우도 군데군데 눈에 띈다. 피클과 김치는 일반적인 내용이었고 감자튀김은 식후 가볍게 먹기 좋은 양으로 담겨 있었다.

쉬림프 로제 파스타는 크림 맛이 일품이었다. 아이들도 좋아할 맛이었고 중간중간에 새우가 들어있어서 먹는 즐거움이 더 좋았다.

면 위주로 먹고 나면 파스타 크림만 따로 숟가락으로 퍼 먹으니 괜찮았다. 다만 느끼한 맛이 있어서 피클이나 김치를 같이 먹으면 낫다. 1메뉴에 1피클이 괜히 제공되는 건 아니었나보다.

쉬림프 필라프는 인공적인 맛이 덜했고 밥이 고슬고슬 괜찮았다. 자극적인 맛을 원한다면 약간 아쉬울 수 있겠으나 무난하게 먹을만했다. 치즈는 빨리 굳어서 그런지 잘 늘어나진 않았다.

쉬림프 필라프도 느끼한 맛을 갖고 있기에 피클이나 김치와 같이 먹기를 추천한다.

필라프와 파스타를 다 먹고 후식으로 양념감자를 먹었는데 그 사이 식었던지 약간 눅눅해졌다. 그래도 맛은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