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록시마 프로젝트 알아보기
- 미디어
- 2020. 10. 15. 14:16
'프록시마 프로젝트'는 프랑스, 독일 영화로 최근 한국에서 개봉했다. 액션, 드라마 장르로 감독은 앨리스 위노코가 맡았다.
앨리스 위노코는 '매릴랜드(2015)', '무스탕 : 랄리의 여름(2015)', '어거스틴(2012)' 등의 각본과 감독을 맡은 바 있다.
'프록시마 프로젝트'는 주연으로 에바 그린(사라 역), 젤리 블랑(스텔라 역)이 출연했고 맷 딜런(마이크 섀넌 역), 알렉세이 파테예프(안톤 역), 라르스 아이딩어(토마스 역), 산드라 휠러(웬디 역) 등이 조연을 맡았다.
프록시마 프로젝트 줄거리 및 결말
'프록시마 프로젝트'는 유럽우주국 '프록시마' 프로젝트의 대원으로 선발되어 평생의 소원이었던 우주비행사가 된 사라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우주비행사가 된 사라는 어린 딸 스텔라를 남겨두고 훈련을 위해 러시아로 떠나 강도 높은 훈련을 계속 받는다. 스텔라는 떨어져 살던 남편이 돌보게 된다.
안부전화로 스텔라의 안부를 걱정하던 사라는 자신의 일상과 훈련을 적은 글을 딸이 볼 수 있게 하고, 얼마 후 스텔라는 사라의 훈련장을 찾아간다. 사라와 함께 있고 싶어하던 스텔라는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사라와 관계가 멀어지고 멀어지고 만다.
이후 사라가 우주로 향하기 전 마지막으로 가족과 이별하는 만찬의 시간을 갖지만 스텔라는 비행기 표를 구하지 못한다. 그리고 사라가 우주로 떠나기 전날 스텔라가 도착하지만 무균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딸을 안아보지도 못하고 유리창 너머로 만남을 갖는다.
사라와의 관계가 냉랭해지며 스텔라는 돌아가고 사라는 격리된 공간을 탈출해 딸을 안아주며 발사 전 우주선을 보여준다.
우주로 떠나는 당일 사라와 대원들은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들의 환영을 받으며 우주선에 오르고 스텔라도 발사되는 우주선을 바라보며 작별인사를 한다.
'프록시마 프로젝트' 평점 및 후기
'프록시마 프로젝트'를 관람한 관람객은 아직 많지 않지만 평은 나쁘지 않다. '에바 그린 출연 작품들 중 제일 좋았다', '오랜만에 연출과 연기가 다 좋은 영화를 본 것 같다', '배우의 연기가 몰입감을 더했다', '기대 안하고 봤는데 완성도 있어서 놀랐다'는 등의 평가가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