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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김해 동상시장 청년몰 동춘씨 방문기(ft. 디아나 타코)

by ▒▒' 2020. 9. 9.

김해 동상시장에 위치한 동춘씨(동상 청춘 시전상인의 줄임말)에 방문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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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구지로180번길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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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씨 건물은 엘리베이터가 없다. 계단을 조금 올라가면 먼저 손소독제 사용 안내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입구에서 올라와서 본 모습이다. '기다릴지도 몰라요 당신을' 이란 문구가 신선하게 다가왔다.

동춘씨는 2층에서부터 시작된다. 2층에는 음식점들이 입점해 있다. 그리고 3층은 음식점 외에 카페, 소품샵, 소스전문점 등이 있다.

 

2층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넓었는데 사람이 거의 없어서 한산했다. 2층에 가게 공간이 3자리나 비어 있었는데 조만간 새로운 업체가 입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사공간은 흰 테이블과 흰 의자로 세팅이 되어 있었다. 흰색 의자는 이케아에서 가져온 것 같았다. 소상공인방송에도 여러 번 소개된 바 있어 생기기까지 과정과 특색들을 알 수 있었다.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에 위치한 디아나 타코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기로 했다. 

 

타코, 브리또, 엔칠라다, 브리또 보울, 타코라이스, 퀘사이다 등 다양한 종류의 메뉴가 있었다. 

사이드메뉴, 드링크, 맥주, 칵테일, 소스까지 추가할 수 있는 메뉴도 많이 선보이고 있다.

타코 먹는 방법도 친절히 안내하고 있다. 타코의 윗부분을 잡고 수평을 맞춰 든 후 입과 일직선이 되게 해서 먹으면 흘리지 않고 잘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주문한 타코와 브리또를 먹고 가기로 했다. 흰색 용기에 포장된 게 타코이다. 

타코 두 개가 먹음직스럽게 포장되어 있다. 

브리또 첫인상은 약간 괴상했으나 먹어보니 맛은 괜찮았다.

 

양념된 라이스와 고기, 각종 채소가 들어있다. 

타코 안에도 고기가 들어 있었다. 다만 크기가 작아서 혼자 2개를 먹어도 한끼로는 살짝 모자랄 정도의 양이었다. 

디아나 타코는 배민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으니 맛이 궁금한 분들은 한번 시켜먹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