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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다방은 tvN에서 2018년에 방영한 예능입니다.

선다방 봄, 여름편 13부작에 이어 가을 겨울편 12부작까지 총 25번 방영되었는데요, 2018년 12월 17일을 끝으로 종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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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다방은 이적, 유인나, 양세형, 윤박이 출연한 예능인데요, 선남선녀들이 소개팅하는 모습을 보여줘 이목을 끌었습니다. 

선다방에선 각 출연자가 지원한 후 제작진이 어울릴 것 같은 인물들을 매칭해 두 사람이 선을 보게 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방송을 통해 약 48쌍의 인연이 연결되었고, 텍사스 출신 남자와 인테리어 사업을 하는 여자가 1호 커플로 탄생했습니다.

1호에 이어 방송작가와 IT 기획자로 출연한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려 2호로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정다은은 선다방 봄 여름편에서 출연했는데요, 당시 33세 신경과 전문의로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인터벤션 가능한 의사, 대구 대학병원 신경과 전문의, 골든타임 놓친 여 의사, 백치미, 투머치 토커, 마음에 드는 남자 앞에서 이성을 잃고 아무말 대잔치, 수다쟁이로 변신 등이 특징으로 꼽혔습니다.

정다은의 맞선남은 33세의 비철금속회사 인사팀 주임으로 재직 중인 남성이었는데요, 볼리비아 파견 업무 후 돌아옴, 잃어버린 2년, 스페인어 능력자라는 특징을 갖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표시하며 '이렇게 괜찮으신 분인데 아직 왜 결혼을 못하셨냐'고 물어보는데요, 정다은은 응급상황이 터지면 시술을 4시간이나 들어가야 하다보니 연락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맞선남은 이해하지 못하는 게 더 이상하다고 위로를 해줍니다.

시청자들은 '여자분은 장난끼 가득 남자분은 진지 매너남 잘 어울릴듯', '각자 매력이 철철 넘치네요', '티키타카 지림 재밌다', '삼십대가 되서 그런지 공감이 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선다방 정다은 선다방 의사 정다은 의사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매력이 넘치는 분들이라 누가 됐든 멋진 삶을 살고 계실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