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씨름선수 이슬기 씨름선수 전 씨름선수 사기

실화탐사대 씨름선수 사건은 2020년 12월 19일 본방송으로 실화탐사대에서 공개되었는데요, 거짓말로 사기를 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에게 반해서 교제했던 한 여성은 '재벌급 재산을 갖고 있다, 고가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카페를 운영 중이다'라는 말에 혹했다고 합니다.

그 여성은 그 남자가 본인을 손흥민 선수 친구, 재력가, 프린팅 회사 CEO라고 했다는데요, 결혼까지 생각했다는 그 여성은 그의 정체를 의심하면서 무차별적으로 폭행당하고 손에 잡히는 것으로 맞았다고 합니다.

피해를 당한 여성은 한둘이 아니라 다섯이나 된다고 합니다. 피해당한 5명은 현재 고소를 진행중이라는데요, 그 사람이 전직 씨름선수였다는 건 처음에 몰랐고, 이후 그의 지인의 제보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지인은 논란의 씨름선수에 대해 아래와 같이 폭로했습니다.

'학창시절 씨름선수로 활동했다. 어느 날부터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후배들이 피해를 봤다고 했다. 주식으로 잘 돼서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더라. 주식 투자를 권유해 믿고 투자했으나 이후 연락이 두절되었다'

전직 씨름선수였으니 체격도 건장하고 재력도 있어 보이니까 혹해 넘어간 거 같은데요, 사람의 됨됨이는 보이는 모습과 말로만 가지고는 쉽게 헤아리기 힘든 것 같습니다.

주식으로도 쉽게 돈을 잘 버는 것도 당장은 좋아 보일 수 있지만 위험한 건 마찬가지입니다. 정직하게 일해서 벌어야지 주식으로 단기간에 돈맛을 봐버리면 도박 중독과 같은 현상을 겪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실화탐사대 씨름선수와 관련해 이슬기 씨름선수가 연관검색어로 떠올랐는데요,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확인되진 않았습니다.

이슬기 선수는 1987년생이며 경남 창원에서 태어났습니다. 2011년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 처음으로 백두장사 타이틀을 획득했고 앞으로 우리나라 씨름계의 부활을 열고 나갈 세대교체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실화탐사대에서 나온 전 씨름선수는 사기죄로 구속구소된 후 12월 9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실화탐사대 씨름선수, 이슬기 씨름선수, 전 씨름선수 사기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자기 자랑이 과한 사람은 우선 의심부터 하고 볼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