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 이보연 전노민 김보연

최근 전노민 이보연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보연이라고 하면 헷갈리실 수 있는데요, 정확히는 김보연입니다. 이보연으로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 듯 한데요, 전노민 이보연 전노민 김보연 등 관련 내용을 알아봤습니다(출처 : 유튜브 채널 일간 듣보잡)

전노민 이보연 전노민 김보연

이혼한 두 사람이 같은 드라마에 출연 확정이라니 선우은숙 이영하 부부 이후로 요즘 참 신기방기한 소식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전노민 김보연이 이혼 8년 만에 막장 드라마의 대모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출연을 확정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인어 아가씨', '하늘이시여'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히트작 제조기 임성한 작가가 2015년 '압구정 백야' 집필 이후 5년만에 미니시리즈로 복귀하는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전노민 김보연은 극중에서 서로 부딪히는 역할은 아니라고 하지만 이혼한 두 사람이 작품을 함께한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2004년 결혼했지만 8년 만에 이혼한 사이라 더욱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 사람은 2003년 MBC 드라마 '성녀와 마녀'에 함께 출연하여 인연을 맺고 2004년에 결혼했습니다. 당시 9살 연하의 전노민과의 나이 차이가 큰 화제가 되었던 결혼이었는데요, 결혼 이후 김보연 전노민 부부는 여러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금슬 좋은 행복한 모습을 보이며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지만 전노민의 막걸리 사업 실패로 큰 빚이 생기며 결혼 8년만에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워낙 유명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였던 두 사람이었지라 위장이혼이 아니냐는 루머까지 돌았을 정도였다는데요. 이혼 이후 방송에서 전노민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이혼했다'며 모든 것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김보연을 보호했고, 김보연 또한 이혼한 다음 해 인터뷰에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전노민과의 결혼 생활이었다'며 팬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이혼 후 김보연은 한 방송에서 전 남편 전노민과 재회한 일을 털어놨는데요, '김영애 언니 빈소에서 만났던 상황이다, 저쪽에서 송강호 씨가 눈인사를 해서 돌아서서 가는데 느낌이 이상한 것이다, 누군가가 나를 보는 것 같았는데 전노민씨가 나를 보고 있던 것이다, 두 발짝 지나가는데 후배들도 있고 그냥 지나가기도 뭐하고 반갑기도 하더라'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잘 지내시냐, 보기 좋다고 말하며 악수로 인사했다, 그런데 연기했던 것 같다, 뺨에 경련이 일어나는데 웃었다, 차타고 가면서도 웃음만 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혼 후 김보연은 더욱 활발한 연기 활동을 보여줬는데요, 일에도 사랑에도 너무나도 열정적인 멋진 여배우입니다.

아래는 관련 영상인데요, 글을 다 읽으셨다면 3분 30초부터 보시면 되겠습니다.

전노민 이보연 전노민 김보연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면 자주 볼 텐데 어색하거나 불편하진 않을지 걱정반 기대반이네요. 우이혼이 지향하는 바처럼 이혼 후 건전한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면 좋겠고 혹시나 재결합의 계기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두 분 다 재결합하든 어떻든 좋은 관계로 대박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