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60초 세안법 소개(ft. 엄지의 제왕)

by ▒▒' 2020. 8. 18.

60초 세안법 소개(ft. 엄지의 제왕)

MBN에서 방영되는 엄지의 제왕에서 60초 세안법의 효과에 대해서 나왔다. 노안 사례자 김효민(39)씨의 세안 시간을 비교한 결과를 가볍게 알아봤다.

39세임에도 얼굴만 봐서는 노안이라고 볼 수 있다. 사례자는 클랜징폼을 사용해도 10초도 안 되어 물로 행군다고 한다.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인 얼굴의 피지는 하루에 1~2g정도 생성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 피지를 매일 제거해주지 않으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고 노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클랜징폼을 사용해서 10초 동안 세안 후 피지 수치의 변화를 알아본다. 

사례자의 피지 수치는 세안 전 313이었는데, 이는 해당 연령대 평균보다 3배 가까이 많은 수치임을 알 수 있었다. 10초 세안으로 313에서 263으로 50이 감소했다.

50이면 사실 20%도 감소하지 않은 거라 세안 효과가 미미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럼 3일 후 비슷한 컨디션으로 60초 세안을 할 경우는 어떠할까?

피지 수치는 313, 343으로 큰 차이가 없음은 확인되었다. 

60초 세안은 10초 세안에 비해 거품의 양부터 달랐다.

60초 세안을 하고난 직후 느낌은 봤을 때 우선 얼굴이 밝아진 것 같다는 인상을 남긴다. 또한 사례자는 피부가 가벼워진 것 같다고 한다. 가볍고 산뜻한 느낌이 든다고 고백했다. 수치상으로는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 

세안 전에 343이었던 수치가 76으로 약 267이나 감소했다! 세안 시간만 늘려도 피지가 줄어든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60초 세안법 팁으로 김지영 전문의는 거품망을 이용해 거품을 낸 후 얼굴에 접촉하면 자극이 감소되어 더 좋다고 조언했다.

필자도 세안에 별로 신경을 안 쓰는 편이다. 사실 사례자보다 더 심할지도 모른다. 방송을 통해 확실한 효과를 눈으로 봤으니 이제 세안에 더 신경을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