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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반려동물 정기 건강검진 알아보기

by ▒▒' 2020. 8. 6.

반려동물 정기 건강검진 알아보기

필자는 몇 달 전부터 말티즈(여) 한 마리를 키우고 있다. 유기견 센터에서 데려온 아이로 나이는 정확하게 모르지만 2~3세로 추정된다. 2~3살 먹을 동안 제대로 건강상태를 체크하지 않았기에, 입양을 결정한 이후 지역에 동물병원에 방문하기로 했다.

처음 동물병원에 방문해서인지 여러가지로 진단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나이를 가늠케 하는 기준으론 말티즈는 치아 발치 상태, 코 색깔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동물병원에 다녀오면서 반려동물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야 함을 알게 되었다.

ㅍ반려동물 20세 시대라니, 인간의 수명이 늘어남과 동시에 반려동물의 수명도 늘어나는 거 같다. 사람도 나이를 먹음에 따라 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라고 날라오기도 하고, 2년에 한번씩 건강검진을 받기도 한다. 그처럼 동물도 평생에 세 번의 건강검진이 필요하다고 한다.

첫째는 영유아기로, 10~14개월 경에 한번 받아야 하고, 둘재는 생애전환기로 약 7~8년령 때 받아야 된다고 한다. 그리고 11~12년령 때 마지막으로 한번 노령기에 받아야 한다. 

반려동물은 사람과 달리 아파도 아프다고 말을 할 수 없기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인이 반려동물의 상태를 유심히 파악하는 습관을 들여두면 좋겠다.

사람에게 1년이 반려동물에겐 7년이란 점은 새삼 새롭게 다가온다. 반려동물이 20년을 산다면 사람 나이로 140살이 되는 셈 아닌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이제 한국에만 천만 명을 육박했으니 반려동물에 대한 건강검진도 필요하다는 말이 어색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