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궁금한이야기Y 525회에서 유튜버 다정한부부가 나왔습니다.

실제 부부인지에서부터 논란이 많은 유튜버인데요, 관련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내용정리 - 유튜브 채널 개앵그리 : 개념 앵커가 본 그들만의 리그)

궁금한이야기Y 525회 다정한부부

12월 2일 다정한부부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궁금한이야기Y 제작진을 만나 모든 것을 말한다고 했는데요, 진실이 궁금한 네티즌들은 궁금한이야기Y 525회 방송을 손꼽아 기다린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진짜 부부는 맞는 건지부터 방송으로 밝혀진 다정한 사실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장 의혹이 많았던 진짜 부부에 대한 것부터 보면 과거 시험관 시술을 받았다고 주장했던 병원 차트 기록에서 두 사람이 함께 했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오랜 기간 같이 있었고, 사실혼 관계임을 적극 주장했는데요, 우선 함께하고 있다는 것은 확인된 것 같습니다. 또한 취재진이 다정한 부부의 남편에게 아내를 정말 사랑하냐고 물을 때 너무 완강하게 얘기해서 더 이상 의심할 수도 없어 보였습니다.

뭔가 확고한 모습이 나온 걸 보면 진짜로 그런 건지 거짓말이라도 고집피우며 맞다고 우기는 건지 헷갈리네요.

그리고 조선족이 아니냐는 의혹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가장 큰 오해를 샀던 음식에 파를 넣는 것도 단지 파를 너무 좋아해서 모든 음식에 파를 넣으면서 생긴 오해였던 걸로 결론지어졌습니다.

하지만 이 부부는 방송을 통해 무엇을 밝히고 싶었던 걸까요?! 단지 논란이 되고 있었던 부부에 대한 오해만을 풀고 싶었던 걸까요?

이들에 대한 오해는 사실 한 두개가 아니었습니다. 이들이 나이 다음으로 오해가 되었던 게 '티켓*방'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방송을 보니 이와 관련해 제보자도 많은 걸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모른다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제보자의 영상까지 보여주면서 진실에 대해 물어도 모른다와 자신의 순수함을 어필했습니다.

그리고 더 안타까운 건 20살 어렸던 자신의 전 남친이 자신을 음해해서 이와 같은 폭로를 한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었습니다.

이쯤 되면 다정한부부의 아내는 너무 순수하고 안타까운 사람이어야 하는 게 맞는 거... 맞나요? 돈이 전부였던 다정한 부부는 아마 유튜브 하나로 이렇게 모든 것이 파헤쳐 질 거라곤 생각 못했을 겁니다.

특히 그 수익에 대한 대가가 이렇게 올 거라는 것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들이 몰래 나눈 대화에서 '우린 돈만 벌면 된다, 댓글 지울게, 3개월만' 등으로 철저히 자신들을 다정하게 정해가는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댓글도 그런 반응이었습니다.

다정한부부의 구독자는 아직도 5.78만 명으로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다정한 부부가 아니라 최악의 커플이다'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이게 맞는 건 아닌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사실 더 이상 영상 업로드하지 않고 그동안 수익금으로 빠르게 피해 보상을 한다면 어떨까 싶었는데 아쉽게도 다정한부부는 또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토스트 영상이던데 보니까 자꾸 본인들이 남겼던 글이 생각납니다. '커피나 토스트만 파는 거지 티켓다방 한 적이 없습니다'

아무튼 이상한이야기Y를 통해서 공개된 영상으로 돈을 위해서 활동한다는 게 더욱 확실해진 셈입니다.

독거노인 기초수급에서도 제외돼 더욱 혈안이 된 모습으로밖에 보이지 않아 보입니다. 그들은 지금도 조회 수 하나하나에 수익을 얻고 있을 겁니다.

아직도 많은 구독자들이 있는 덕분에 그들이 말한 '석 달'만 버티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하고 말입니다.

궁금한이야기Y 525회 다정한부부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논란이 많음에도 꿋꿋이 영상을 올리는 모습이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