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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무엇이든 물어보살 최승우 물어보살 짝사랑

by ▒▒' 2021. 4. 6.

최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무려 20년 간 한 여자를 짝사랑해 온 분의 사연이 소개되었는데요,무엇이든 물어보살 최승우 무엇이든 물어보살 짝사랑 무엇이든 물어보살 첫사랑 등 관련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최승우 물어보살 짝사랑

 

최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어둠을 뚫고 한 남자가 찾아왔습니다. 휴학을 하고 영화관 알바를 하고 있었는데요, 첫사랑과 사이가 안 좋아져서 어떻게 해야할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유치원 때 처음 만난 초등학교 동창생으로 인연이 매우 오래되었더군요. 초등학교 때 그 친구가 다니는 교회까지 따라가는 자신을 보고 자신이 그 친구를 좋아하는 걸 알았다고 합니다.

중학교 때 최승우 씨 모습

전교 부회장에 얼굴도 이뻐서 주변에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 당시 최승우 씨는 몸도 뚱뚱하고 자신감이 없어 좋아한다고 말을 못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건장하고 잘생겼는데 말입니다. 얼마나 좋아했으면 20년 전 내용을 다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중학교 3학년때 한달만에 15kg을 뺐다고 합니다. 살을 빼고 변화된 모습을 변해주기 위해 온갖 깔롱(?)을 다 부려서 만났다는데요, 중학교 얘기까지 하는데도 시간이 꽤 많이 걸렸네요.

그 친구와는 사이가 좋을 때는 영화도 같이보고 껌도 사주고 했는데 결정적으로 사이가 틀어진 계기가 있었습니다. 최승우 씨는 한 겨울에 친구가 다니는 학원 앞에서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다렸습니다. 좋아해서 그랬다고 말하려던 거였는데요, 5시에 나온 그 친구는 버스를 타고 떠나가려고 해서 언 발을 쳐 가며 가까스로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는 최승우 씨를 보곤 충격적인 표정을 지었고 이후 10년 동안 연락을 끊고 살았다고 합니다. 중3 겨울 이후 10년만에 그 사람에게 고백을 하겠다는 거냐고 서장훈이 물으니 그건 아니고 같은 동네고 종종 마주쳐도 인사도 안 하는데 걔를 볼 때마다 마음이 복잡해져서 좋아했었다고 말을 하고 다 털어야 잊을 수 있을 거 같다고 심경을 표현했습니다.

고민을 들어주던 이수근과 서장훈은 그 친구는 이미 승우가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을 거다, 여러 번 마주쳤는데 인사도 안 한다는 건 기억이 썩 좋지 않은 거다, 조금 꼬였던 일을 10년이나 지나서 다시 찾아가서 '좋아했었다'라고하는 건 자칫 잘못하면 위험하다며 그런 고백을 하지 않기를 권했습니다.

최승우 씨는 한번은 영화관 알바하다가 그 친구가 남자친구처럼 보이는 남자와 함께 영화를 보러 온 걸 보고 맘이 찢어졌다고도 털어놨습니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10년 동안 말을 안 했고 나름대로 자기의 삶을 살고 있을텐데 영화관에서 본 걸로 충격을 받을 정도라는 걸 알게 된다면 그 친구는 이 사실이 너무나 당황스러울 거 같다며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별생각 없이 탄 버스에서 휴대폰 게임하고 있는데 옆에서 우두커니 서서 지켜보고 있다면 굉장히 놀랄 거 같다며 그 여자의 입장을 설명해주니 최승우 씨도 조금씩 수긍하는 표정을 보였습니다. 결국 눈물을 터뜨리는 최승우 씨에게 서장훈은 고백을 안 했으면 좋겠다며 그 버스에서의 오해는 여기서 말했으니 충분히 풀릴 거다고 말해줍니다.

최승우 씨는 다시 눈물을 글썽이는데요, 카메라를 앞에 두고 진심을 전합니다. '다 끝난 일 너한테는 아무 것도 아닌 일, 네 덕분에 살도 빼 보고 옷에 관심도 없던 네가 백화점 가서 옷도 사고...' 끝내 말을 못 있는 승우 씨...너무 진심이 전해지니까 참 안타깝기도 하고 감정 이입도 되고 그러네요.

최승우 씨는 순수함이 참 남다른 거 같습니다. 감정의 기준이 서로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그걸로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잊고 살았으면 하네요.

무엇이든 물어보살 최승우 물어보살 짝사랑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앞으론 좋은 사랑 이뤄가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