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트리인블루 밀양 카페 추천

봄나들이차 밀양에 유명한 카페 트리인블루에 방문했는데요, 가볍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밀양 트리인블루 밀양 카페 추천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입니다. 네비를 켜고 차를 타고 1시간 가까이 걸려 도착했는데요, 비가 오는 날씨인데도 차가 많이 주차되어 있더군요. 외부에서 봤을 때는 자그마한 카페처럼 보였지만 안에 들어가면 갈 수록 길게 이어진 공간이 계속 나와 놀랐습니다.

밀양 트리인블루에는 다양한 모양의 그릇들과 오래된 책, 만화책 등이 장식을 이루고 있는데요, 어떻게 그릇들을 일일히 붙였는지 엄청난 장식품의 향연에 눈이 즐겁더군요~~ 제대로 빈티지 느낌을 받은 거 같습니다.

입구에서 들어오자마자 보인 건 두 대의 커다란 스케이트보드였는데요, 실제로 사용하는 건지 바퀴도 외관도 아주 멀쩡해 보였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게 다가 아닙니다... 길게 이어지는 공간에 계속해서 보이는 장식품들은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는데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르코폴로 차, 오렌지 마들렌입니다. 창밖에 화단이 보이는 스폿에 자리를 잡고 분위기를 만끽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도 충분히 진하고 맛이 좋았지만 개인적으론 마르코폴로 차가 시원하게 청량감을 줘서 좋았습니다. 차주전자도 매우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사진에선 보이지 않지만 윌리엄 쉐익스피어라고 적혀 있더군요.

창 밖에 핀 꽃들도 감상하고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손님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밀양 트리인블루에 대해 후기를 남겨봤는데요, 모처럼 나들이라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던 거 같네요. 밀양에서 카페를 찾고 계신다면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트리인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