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프로필 박범계 키

최근 법무부장관 후보로 지명된 박범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박범계는 어떤 삶을 살아온 사람일까요? 박범계는 논란의 중심이 되어왔던 법무부장관으로서 적임자일까요? 박범계 프로필, 박범계 키 등 관련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박범계 프로필 박범계 키

박범계는 대한민국 판사 출신 정치인입니다. 제19회 ~ 21회 국회의원이며 최근 법무부장관 내정자가 되었습니다. 박범계의 키는 163cm입니다. (출처 : 나무위키)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며 지역구는 대전광역시 서구 을입니다. 노무현 전대통령과의 인연이 있어 친노-친문으로 분류되는 인물입니다.

박범계는 1963년 4월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 약목리에서 태어났는데 아버지는 소아마비를 앓는 장애인이었습니다. 아버지는 박범계가 중학교를 다니던 시절 사고를 일으킨 후 가족을 버리고 집을 나가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박범계는 가족과 함께 일찍 상경하여 서울 은천초등학교와 영등포중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박범계는 그의 자서전에서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반항아가 되었다고 전했는데요, 이후 남강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선 술과 담배를 하며 방황했고, 갈매기 조나단이라는 음성 폭력 서클에 가입하여 활동하다 1980년 2월에 집단 패싸움에 연루되어 징계를 받고 중퇴했습니다.

서클 친구가 다른 서클 친구에게 맞고 오자 집단 패싸움을 벌인 것인데요, 그 당시 힘없는 사람은 자기가 저지른 잘못보다 훨씬 무겁게 단죄를 받는 것에 대해 분노하게 되었다고 자서전에서 밝혔습니다.

박범계는 그해 4월 검정고시로 고졸 학력을 얻고 보충역으로 군복무를 대신했습니다. 보충역 기간 동안 열심히 수험공부를 한 결과 1984년 학력고사를 치른 후 연세대학교 법과대학에 합격했습니다.

대학교 시절에는 동기들보다 나이가 많아 과 우두머리가 되었다고도 전해지는데요, 대학 시절에는 민주화운동에 참여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1990년에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사법연수원 23기 판사가 됩니다. 사법연수생 시절 박범계는 사법연수 잡지 편집장이 되었는데요, 편집장으로 가장 존경하는 선배 법조인으로 선정된 노무현을 인터뷰하면서 깊은 인연을 맺게 됩니다.

1994년 서울지법 남부지원을 시작으로 대전지방법원, 전주지방법원에서 판사를 거치면서 여러 사건을 처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진보적인 판사들의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박범계가 대전지방법원 판새로 재직 중이던 2002년 10월 386의 선두 주자로 일컬어지던 김민석 전 의원이 정몽준을 지지하자 이에 분노하여 법원에 사직서를 내고 노무현 후보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그 당시 노무현은 당선 확률이 희박했는데요, 박범계가 공직을 박차고 과감한 선택을 한 것이 적중했습니다.

노무현이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박범계는 참여정부 초기에 민정제2비서관, 법무비서관으로 일했고 이후 절치부심한 끝에 2012년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었습니다.

그렇게 제 20대, 21대까지 연임에 성공했는데요, 벅범계가 법무부장관으로 내정된 것은 2020년 12월 30일입니다. 추미애 장관에 이은 판사 출신 장관이 내정된 것인데요,

금태섭 전 국회의원은 '자칫 추미애 시즌2가 되지 않을까 염려가 든다', '검찰개혁이라고 추진하는 방향들이 맞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다양한 견해를 반영해야 하는데 박범계 후보자의 그간 행적이나 발언을 보면 공정한 시각으로 객관적인 검토를 할지 좀 의문이 든다'는 견해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박범계의 배우자는 주미영이고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습니다. 거주지는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종교는 개신교(감리회)입니다.

박범계 프로필 박범계 키 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법무부장관 내정자로서 인사청문회를 거치고 적격여부를 판단할 일이 기다리고 있는만큼 박범계 후보자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부분까지 파헤쳐질 것 같습니다.

올바른 법 질서를 세우는 데 앞장서는 법무부장관이 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