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영된 인간극장에선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로 일하고 있는 중증 척수장애인 이원준씨가 나왔습니다.
인간극장 이원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인간극장 이원준
KBS1의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선 나온 이원준 씨는 중증 척수장애인의 삶을 방송에서 보여줬습니다.
몸이 불편함에서 바쁘게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이원준 씨는 '내 모습을 보고 따라 하고 도전하면서 새루은 삶의 재미를 느끼면서 살길 바란다. 장애인 모두 같이 웃으면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원준 씨가 방송에 나오던 날 동생 가족이 집을 방문했는데요, 이원준씨는 동생, 조카들과 재회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동생인 이원빈 씨는 휄체어에 카메라 리모컨 거치대를 달아주기도 했는데요, 형이 도움을 요청할 때마다 지체하지 않고 나서서 도와주는 착한 동생이었습니다.
이원준 씨는 처음부터 장애를 갖고 태어나지 않았는데요, 동생 이원빈 씨는 당시 기분을 아래와 같이 표현했습니다.
첫째랑 마트 갔다가 장을 보고 나와 차를 타려고 하는데 엄마가 전화가 오더라. 울먹울먹 하면서 '형 큰일났다. 사고가 나서 헬기 타고 분당에 있는 병원에 갔다'고 하시더라
너무 놀랐다. 듣자마자 눈물이 났다.
척수는 척추 내에 있는 신경이 흐르는 기관인데요, 척수가 다치면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갖고 살아가게 됩니다.
이원준 씨는 목 밑으로는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척수장애인인데요, 나흘에 한 번은 화장실을 가야 한다고 합니다.
보통 하루에 대소변 처리를 위해 3~4번은 가야 정상인데 나흘에 한 번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한 번을 간다니 안타까움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이원준 씨는 '속에 가스는 차는데 변은 안 내려온다', '진이 다 빠졌다. 이제 오한만 안 생기면 다행이다. 혹시 토할까 싶어서 저녁도 먹지 않게 된다'고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어른이 된 몸에 변 처리를 스스로 못한다는 게 큰 충격이었다는데요, 다 커서 벌거숭이가 되서 어머니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인간극장 이원준 씨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장애를 입었지만 오히려 비장애인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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