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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임지호표 묵간장 레시피 알아보기

by ▒▒' 2021. 2. 8.

최근 MBN 예능 '더 먹고 가'에서 나온 임지호표 묵간장 레시피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임지호표 묵간장은 2020년 12월 27일 '더 먹고 가' 8회차에 소개되었는데요, 임지호표 묵간장 레시피를 알아봤습니다. 

임지호표 묵간장 레시피 알아보기

요리할 때 빠질 수 없는 게 간장인데요, 꼭 들어가야 할 간장에 특별함을 더한다면 더욱 감칠맛을 배가시킬 수 있어 임지호표 묵간장이 더욱 궁금해집니다. 

임지호표 묵간장은 국물에 간을 할 때, 고기를 볶을 때, 나물을 무칠 때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고 하는데요, 일종의 맛간장으로 보심 될 것 같습니다.

<재료>
멸치 300g, 정종 1.8리터, 간장 1.8리터, 맛술 1.8리터, 생수 5.4리터 (정종, 간장, 맛술, 생수는 1:1:1:3의 비율입니다)

대두콩 1리터, 저민생강 한 줌, 다시마 3장, 우엉 4대, 통마늘 8통, 양파 3개, 청양고추 9개, 표고버섯 5개

묵간장의 기본 베이스는 멸치입니다.

멸치를 볶아 비린내를 날려줍니다. 

대부분 멸치 내장의 쓴맛 때문에 떼어내고 하는데요, 임지호는 멸치 내장이 배 아픈데도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멸치 내장 특유의 쓴맛을 없애기 위해 맛술을 넣어준다는 임지호.

이어서 정종을 붓습니다.

그리고 양조간장도 한 병 넣습니다.

이어서 맛술도 한 병 부어줍니다. 임지호는 맛술을 넣으면서 '맛술은 요리의 제왕이다, 맛술은 모든 요리를 부드럽게 만들어준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참고가 되는 부분이네요.

맛술은 홀로 쓰이면 달고 알콜 성분도 있지만 술과 맛술, 간장이 합쳐지면 기막힌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하네요. 단순한 간장이 아니라 다양한 재료의 궁합을 최대한 살리는 비법 레시피인 것 같습니다.

이어서 나머지 재료를 한꺼번에 넣는데요, 다시마는 넉넉히, 청양고추, 양파, 통마늘은 껍질채 넣습니다.

임지호는 '깊은 맛을 내는 소스를 만들 때는 껍질과 뿌리를 모두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팁을 알려줬습니다. 껍질째 먹으면 혈관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불린 대두와 저민 생강도 넣고,

센 불에서 팔팔 끓인 후 약불에서 3시간 졸이면 묵간장이 완성된다고 합니다.

건더기는 채에 받쳐 건저냅니다.

임지호의 묵간장은 생수, 간장, 정종, 맛술만 비율이 있고 나머지 재료들은 적당량 넣는다고 합니다.

추가로 물은 생수를 사용하길 추천했는데요, 수돗물의 염소가 깔끔한 맛을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물만 5.4L가 들어가니 레시피 그대로 만들면 양이 너무 많을 거 같네요... 필요하다면 비율대로 양을 조절해서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임지호표 묵간장 레시피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묵간장 만들어보고 건강도 챙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