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군밤 무슨 일?!

최근 방영된 예능 1박2일에서 연정훈이 출연했습니다.

연정훈은 한가인의 남편인데요, 한가인이 백화점에서 군밤을 사게된 썰(?)을 풀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가인 군밤

1월 3일(일)에 방송된 1박2일 시즌4에선 겨울 음식을 얘기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방영되었습니다.

겨울음식 중 하나인 군밤은 빼놓을 수 없는 간식인데요,

연정훈은 '요즘 군밤이 너무 비싸다, 예전에는 5천 원어치만 해도 엄청 많았는데 백화점에선 군밤이 요만큼에 2만 원이라고 하더라, 아내가 백화점에서 보고 놀라서 소리지르고 왔다'고 말했습니다.

군밤이 맛있긴 하지만 가격이 비싸진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밤 가격이 올라서 그런 걸수도 있고 백화점 내 입점해야 하니 어쩔 수 없이 마진을 맞추기 위해 가격을 올렸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연정훈이 한가인이 백화점에서 소리질렀다는 말에 출연진들은 믿기지 않는 말투로 '백화점에서 한가인 형수가 2만 원에 소리를 질렀다고?'라고 물었고 '나중에 전화 찬스 때 물어보겠다'며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가인이 가격을 보고 소리를 질렀다는 건 얼핏 상상이 되지 않는데요, 물가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걸 보니 가정에서도 뛰어난 생활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네요.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과 2005년 4월 26일에 결혼했고 딸, 아들을 한 명씩 두고 있습니다. 2002년 아시아나 항공 CF로 처음 데뷔한 이후 김태희와 함께 미녀 배우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습니다.

한가인 군밤에 대해 간략히 알아봤는데요, 연정훈은 어떤 계기로 한가인과 결혼했는지 자세히는 몰라도 참 복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