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골드키위를 선물받아 먹을 기회가 생겼는데요, 평상시라면 비싼 몸값(?)에 엄두도 못낸 터라 상당히 기대가 되더군요.
골드키위 먹어본 후기
골드키위의 겉면은 일반 키위와 유사하게 생겼습니다. 8개가 가지런히 놓여져 있는데요, 8개면 1만원 정도 하지 않을까 싶네요.
크기도 자그만한 게 두입으면 한 개를 뚝딱할 정도의 크기입니다. 키위 전문 브랜드인 Zespri 스티커가 붙어있고 'GOLD KOREA 3279'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Gold는 골드키위를 의미할 거고, Korea는 한국 수출용이라면 3279는 뭔지 가늠이 되진 않지만... 뭐 일종의 품명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키위를 깍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겠으나 저는 위 아래 꼭다리를 떼 내고 빙그르르 깍는 방식으로 합니다. 깍기가 귀찮을 경우 반으로 싹뚝 잘라 숟가락으로 파먹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데요, 깔끔하게 깍아서 4~5등분해서 나눠먹으려면 다 깍는게 좋겠더군요.
껍질을 조심스레 까 보니 아래와 같은 형상을 드러냈습니다. 골드키위라 확실히 초록색이 아닌 노란 빛을 띄는군요. 밝은 옐로우에 가까운 빛깔인데 골드라고 칭한 건 아무래도 높게 가치를 평가하기 위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골드키위를 두개 잘라서 먹었는데요, 사실 양이 그렇게 많은 건 아니라 입가심 정도로만 만족했습니다. 혼자서 두 개면 어느정도 먹었다 싶겠지만 2~3명이서 2개만 먹기엔 좀 모자라네요.
속에는 까만 씨가 다닥다닥 많이 들어있습니다. 아직 완전히 익진 않아서 그런지 새콤한 맛이 강했는데요, 3~4일정도 실온에서 숙성하면 더 달달한 맛을 즐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골드키위 먹어본 후기에 대해 가볍게 적어봤는데요, 골드키위를 안 먹어본 사람은 이제 거의 없을 정도로 한국에서도 상당히 대중화가 되었다고 여겨지네요. 왠만한 대형마트에선 만나볼 수 있으니까요. 키위에는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많이 들어있으니 키위 드시고 건강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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