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혁 김유민 우이혼 박세혁 직업

박세혁과 김유민은 각각 27살, 24살 때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임신 6개월 차에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출산 3개월 후 별거를 시작했고 결국 결혼 2년만에 이혼에 이르게 됩니다.

'연애까지 딱 좋았고 결혼 시작부터 안 좋았어요'

박세혁은 예식장을 정할 때부터 강남에서 할지, 수원에서 할지 양가 간에 의견이 팽팽히 대립했었고, 서로 지려고 하지 않해서 그 때가 1차 전쟁이었다고 합니다.

김유민은 축가를 고를 때도 시아버지가 결혼 5일전 새벽 한 시에 전화해서 '축가는 내가 부를 거다'며 고집했었다고 합니다. 그게 2차 전쟁이라는 김유민.

시아버지의 꿈이 가수였기 때문이라는데요, 아무리 꿈이래도 갑자기 일정에 개입하는 건 좀 무리지 않나 싶습니다.

시아버지는 '하루 전에라도 축가를 나로 바꾸지 않으면 결혼식을 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싸움이 계속되니 결국 시아버지는 '너도 부르지마, 나도 안 부를테니까'라고까지 말했다는데요, 결국 시어머니 측 아가씨가 불렀습니다.

3차 전쟁은 예물, 4차 전쟁은 결혼식, 5차 전쟁은 아기 이름 때문에 싸웠다네요. 아버지는 이 이름 했으면 좋겠다, 장모님은 이 이름 했으면 좋겠다며... 이름 정하는 것도 쉽지 않았네요.

6차 전쟁은 처가 살이였습니다.

박세혁이 퇴근해 오면 형님과 장인, 장모까지 약간 독재정치 같은 기분이 들었다네요.

'장모님을 통해 모든 것이 돌아가는 거죠'

참... 기가 세다는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새로 시작하는 가정이 화목하게 시작했으면 좋았을 것을 주변 가족, 친척들의 영향으로 인해 가정이 결국 깨지는 사태가 벌어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장모님이 성격이 세셔서 한마디 한마디 하는게 가시가 있는 말들이었다, 그 눈치를 안 볼 수가 없고 차가운 공기가 있었다, 밥을 차려주셨는데 밥은 따뜻한데 차가웠다, 그러니 제가 불편했다'

7차 전쟁은 육아였다고 합니다. 뭐 하나 사는 데도 이걸 사야된다 하며...

결국 전 아내와 만나는 건 2년만이라는데요, 박세혁은 '하기로 한 거 맞아요?'라며 출연을 의심했는데요, 미심쩍은 반응을 보였고 '장모님이 허락 안 했을텐데'라며 이유를 말했습니다.

제작진은 '장모님이 같이 온다면?'이라고 하자, 박세혁은 깜짝 놀라며 '저 다시 공황장애 올 수도 있어요'라며 피했습니다.

박세혁은 1991년 10월 18일 서울에서 출생했으며 소속사는 후너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예전 그룹 '탑독'의 멤버로 활동했는데요, 2013년 탑독 미니 앨범 'Dogg's out'으로 데뷔했습니다.

탑독의 이후 그룹명은 제노티(XENO-T)로 박세혁은 군 입대, 제대 후 연기자로 전향하는 방향으로 협의했다고 합니다.

한 블로그 글에 따르면 박세혁은 아이돌 생활을 하다 갑작스럽게 콜센터 직원으로 직장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가장이 됐으니까 일을 해야 하는데 사람이 원하는 일만 할 수는 없지만 회사를 다니며 스트레스도 많았다'며 토로했다고 합니다.

박세혁 김유민 우이혼 박세혁 직업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안타깝기도 하고 아무튼 관계가 회복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