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찰스 로돌프 이웃집찰스 로돌포

최근 이웃집찰스에서 로돌프가 나왔습니다. 이탈리아 아빠인 로돌프 파텔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로돌포 파텔라는 이탈리아에서 직접 찍은 영상으로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한국에 못 온지 벌써 2년이나 지났다는데요, 에바지우와 아내를 보고싶지만 코로나19에 발이 묶였다네요.

코로나19가 시작되었을 때 이탈리아 사람들은 믿지 않았다고 합니다. 가볍게 감기 정도로 생각하고 마스크도 안 쓰고 소독도 안 하고 그러다보니 결국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만나면 반갑다는 표시로 안고, 기본 인사로 뽀뽀를 하는데 이 둘을 빼면 이탈리아 사람들에겐 마치 삶은 내던지는 것과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2020년 3월부터 이탈리아에서 강도높은 정책을 시행했다는데요, 바로 집 반경 100m를 넘지 말아야 하고 정해진 구역을 벗어나면 바로 경찰이 출동했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임에도 거리가 너무나 한적합니다. 가게들은 다 문을 닫았고 추워서 밖에서 사람들은 기다립니다. 이탈리아는 코로나 때문에 정말 모습이 많이 바뀌었네요.

코로나 전에 로돌포는 현지 대학원에서 발레 수업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코로나19로 발레 대면 수업도 중단되고, 또 다른 수익원인 에어비앤비 숙박시설도 이용객이 사라졌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제 코로나로 마스크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로돌포가 운영하던 에어비앤비 집은 천장은 아치형에 100년 가까이 된 고택이라 매우 운치있어 보이네요.

로돌포 파텔라는 과거 인간극장에서도 출연했었는데요, 발레로 만난 커플이라 더욱 독특해 보였습니다. 딸도 어렵게 낳아 딸바보로도 통하기도 했습니다.

로돌포 파텔라의 친형 또한 한국인과 결혼했습니다. 형인 안토니오 파텔라는 과거 피아니스트와 이탈리아 레스토랑 '푸치니(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지배인이었고 로돌포 파텔라는 서울발레시어터 지도위원으로 일한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로돌포 파텔라는 18세 때 한국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하여 처음으로 한국을 접했고 동료 단원인 발레리나 전선영과 결혼했습니다.

이웃집찰스 로돌프 이웃집찰스 로돌포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 예전과 같은 이탈리아의 분위기를 보여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