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박여원

최경환, 박여원 부부가 애로부부 속터뷰에 출연해서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아내 박여원은 아이가 생기고 매일 신랑과 보게 되면서 주말부부였던 전과 달리 환경이 많이 바뀌어서 불편함을 토로했습니다.

40대 남편의 성욕이 어느 정도인지 묻는 질문에 박여원은 '49세인데도 성욕이 떨어지는 걸 모르는 사람 같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리고 부부관계를 거부했을 때 꿍하게 있으면서 그 속풀이를 아이들에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일 같이 있으면서 보면서 갑작스럽게 부부관계를 멀리하고 변한 건 아니라고 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만날 때는 남편이 오는 날에 미리 아이들을 재워놓거나 그런 환경을 만들었었다고 합니다.

매일 보는데도 남편은 전처럼 똑같이 부부관계를 하길 원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자녀를 키우고 있다면 자녀가 중간에 깰까봐 조심하는 경향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특히 최경환, 박여원 부부에겐 더욱 그게 심한 거 같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한번씩 다른 장소를 권하기도 했다는데요, 엄마로선 거기 쓸 돈이 또 아깝게 생각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다른 장소에 쓸 돈으로 아이들 맛있는 거 해 먹이고, 좋은 것도 사 주고 할 수 있는데 아깝다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남편은 전처럼 로맨틱한 관계를 원하는 데 비해 아내는 아이들을 키우는 데에 더 마음이 가는 상황입니다.

출연진들도 쉽지 않은 문제라며 난색을 표했습니다.

최경환은 1972년생으로 현재 야구코치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1994년 애너하임 에인절스 입단 후 1994년 천마기 타격상 및 홈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박여원은 모델로서 활동한 경력을 갖고 있는데요, 두 부부 사이에 아들만 4명이라고 합니다. 나이 차이가 15살이라 더욱 놀랍네요. 박여원 인스타 보러가기

최경환은 과거 이혼한 경험이 있었고 이후 아내 박여원과 결혼했는데 나이차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박여원은 '가정파탄을 낸 불륜녀'라는 헛소문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4명의 자녀를 키우면서 부부 관계도 소원해지지 않으려면 쉬운일이 아닐 것 같습니다. 쉽진 않겠지만 앞으로 가정을 행복하게 키워나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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